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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통신비 2만원 지원 선별지원으로 최종 확정, 만나이 35~64세 제외

by 홍초딩 2020. 9. 23.

정부에서 코로나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통신비 2만원을 지원하겠다고 하였는데, 지원 대상자가 수정이 되었어요. 만나이로 35~64세는 통신비 지원 대상자에서 제외가 되었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나이 먹은게 죄냐? 우리가 봉이냐? 우리도 힘들다 라는 반응이 대다수 입니다.

사실 통신비 지원 같은 경우에는 뜬금없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정부가 통신비를 지원한 이유는 비대면 또는 온라인 활동으로 늘어난 통신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지원을 한다고 하지만 대다수 국민(대략97%)들은 정액제로 통신비를 내고 있기 때문에 지원을 한다고 해서 큰 변화가 있을 것 같지 않다는 반응이 많습니다. 고정적으로 나가던 통신비에서 2만원이 차감된다고 해서 크게 와닿지도 않을 수준인데, 차라리 선별지원이라면 취약계층을 위해서 통신비 1개월 전액지원이 더 좋은 정책이 되었을 듯 합니다. 저는 통신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지만, 크게 고맙다거나 도움이 된다는 생각이 하나도 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으며, 다른분들은 의견이 어떨지 모르기 때문에 개인적 생각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통신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들은 누구이며, 어떻게 지원을 받는지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우선 지원금을 받는 조건은 만16~34세와 만65세 이상인 국민들에게 지급을 합니다. 또한, 통신비 2만원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따로 별도의 신청 절차가 없으며, 통신사에서 지원 대상 연령대 가입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낸 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추가적으로 지원금을 받는데 있어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할게요.

 

스마트폰이 여러대일 경우에는 1대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9월 통신비가 2만원이 넘지 않을 경우에는 다음달로 이월 후 총 2만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스마트폰이 본인명의가 아닐경우에는 명의 변경 이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법인 명의 스마트폰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지금까지 통신비 지원 2만원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지원대상자인 분들은 따로 준비할 사항은 크게 없어보입니다. 다만, 지원대상자가 아닌 분들은 조금 속상하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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