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 연장 후기, 너무 간단합니다.

2019년 2월경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신청하고 전세집을 마련한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2년이 흘러서 재계약을 진행을 했고 은행가서 서류까지 전부다 마무리 지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전세대출 연장을 하려면 어떻게 진행을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 부동산 중개인에게 물어보고 은행에 방문해서도 물어봤었는데요.

생각보다 너무 간단해서 빠르게 진행을 할 수가 있었어요. 그럼 제가 어떤 방법으로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을 연장했는지 시간 순서에 따라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우리은행에서 대출을 진행을 했었는데, 대략 계약 만기일 한달전에 우편과 문자로 만기날짜와 재계약을 할껀지 여부를 물어보는 내용이 통보가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 만기일 안내 관련해서 적혀있었고,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말씀드리자면 대출연장시 최초 취급된 대출금 또는 직전 연장시 잔액의 10%를 상환을 해야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미 상환시에는 금리가 0.1% 가산된다는 내용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을 확인을 하고 난 뒤에, 전세 재계약 관련해서 집주인과 이야기를 나눴는데 금액을 올리지 않고 2년전 계약서 그대로 진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 이후에 부동산 중개인에게 물어보니, 최초 연장시에는 따로 계약서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고 하여 바로 우리은행을 방문했습니다.

우리은행을 방문해서 필요한 서류를 물어보니, 총4개의 서류가 필요하다고 하여 준비를 하였습니다. 집 계약서는 변동없기 때문에 따로 필요하지 않다고 했습니다.

 

- 주민등록등본

- 가족관계증명서

- 재직증명서

- 고용보험자격이력내역서(근로자용)

 

4가지 서류를 준비해서 우리은행을 다시 가서 제출을 하니 10분만에 모든 업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위에서 말씀드렸던 부분 중 잔액 10% 상환을 할지 금리 0.1% 가산할지 선택하는 부분에서 저는 상환을 하지 않고 금리 0.1% 가산되는 방향으로 연장을 진행했었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은 고정금리로 1.2%이기 때문에 1.3%가 된다고 해도 크게 부담이 되지 않기 때문에 가산금리가 더 합리적이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혹시라도 재계약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저와 같은 방법으로 전세 재계약을 진행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