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칩스 주가 상한가! 무슨 호재가 있었나?

5월 6일은 공매도 영향을 받지 않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아주 기분이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요. 바로 제가 보유하고 있던 종목인 텔레칩스가 상한가를 찍었습니다. 차량용 반도체 개발하고 제조하는 회사로 요즘 금보다 귀한 반도체 관련 주식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합니다.

그럼 왜 상한가를 갔는지 이슈부터 확인을 해볼게요.

 

현재 다들 아시겠지만,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이 계속 되고 있다는 뉴스를 많이 접하셨을텐데요. 그 만큼 공급은 부족한데 수요는 많은 상황이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텔레칩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동차용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출시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주가가 급등을 하였습니다.

마이크로컨트롤러(MCU)는 국내에서 98%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였는데, 텔레칩스가 개발을 했고 삼성전자가 지난달부터 위탁생산 파운드리를 통해서 시범생산중이라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독자적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앞으로 실적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주가는 실적이 받쳐준다면 계속해서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재무분석 컨센서스를 보자면, 2021년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나타나는데 이 부분은 MCU 독자적 개발전 예상한 수치이기 때문에 매출액 및 영업이익, 순이익은 더 증가할 것 같습니다.

 

앞으로 매 분기마다 실적을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반도체를 양산하는 시기부터는 타 경쟁사가 들어오지 않는 이상은 국내에서는 독보적일 것으로 생각이됩니다.

마지막으로 제 서브계좌로 보유하고 있던 텔레칩스 수익률 및 실현손익을 확인하면서 마치겠습니다. 수익률은 21%이며, 물량 50% 정도는 상한가에 매도하여 차익을 실현하였습니다. 나머지 수량은 흐름을 보고 매도를 하고 주가가 떨어지면 다시 매수하는 전략을 사용하여 올 해 꾸준히 수익을 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