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구해야할 수익률 어떻게 계산하나요?

주식이나 코인 투자를 하다보면 물려서 어쩔 수 없이 존버를 해야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현재 마이너스 수익률을 확인하고 몇 프로가 올라야 본전으로 되는지 또는 복구해야할 수익률을 알고 있으면 대응을 하기가 좀 더 쉽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30%인 상태라면 현재 가격에서 +30%가 되면 본전이 된다고 착각을 합니다. 이런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며, 마이너스 수익률이 클 수록 복구해야 하는 수익률은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기 마련입니다.

그렇다면, 정확한 수치와 예시를 통해서 복구해야하는 수익률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이너스 구간별 복구해야하는 수익률

마이너스 수익률은 기본적으로 -1%부터 시작을 하고 주식시장이나 코인시장에서 회사나 코인이 상장폐지가 되지 않는 다면 -100%를 볼일은 없습니다. 최대 마이너스는 -99% 까지라고 생각을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10% 단위로 끊어서 복구수익률을 확인해보겠습니다.

• -10% → 11%
• -20% → 25%
• -30% → 43%
• -40% → 67%
• -50% → 100%
• -60% → 150%
• -70% → 233%
• -80% → 400%
• -90% → 900%

복구해야하는 수익률 엑셀자료

복구수익률 계산.xls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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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40% 이상 물려있다면? 대응법

현재 저의 주식 계좌 상황을 예시로 마이너스 수익률일 경우에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하는지 전략을 짜보겠습니다. A,B,C,D 크게 4가지 종목을 가지고 있는 상황이며, 각 종목별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다 다릅니다. A종목은 -35%, B종목은 -29%, C종목은 -45%, D종목은 -39%입니다. 4종목 모두 중소형 기술주이며 나스닥이 힘을 못쓰는 상황이라 마이너스가 큰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될텐데, 저는 미래를 보고 투자한 회사이기 때문에 손절을 하지 않고 종목별로 물타기를 하고 있습니다.

 

종목별 물타기 순서

주식을 물타기를 하더라도 아무렇게나 하는 게 아니라, 나름대로 순서가 필요합니다. 우선 마이너스 수익률이 가장 큰 순서대로 현금을 투입하여 손실률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투자 비중이 낮을수록 물타기를 하면 효과가 크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를 해야합니다. 또한, 중소형 기술주 같은 경우에는 이슈에 따라서 주가의 등락률이 크기 때문에 일정이 가까운 종목에 먼저 물타기를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까지 마이너스인 계좌 상황에서 본전이 되기까지 복구해야하는 수익률이 얼마나 되는지 알아봤습니다. 추가적으로 예시를 통해서 어떻게 대응을 하고 물타기는 어떤 순서대로 하면되는지도 알아봤습니다. 투자는 언제나 위험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신중한 투자를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