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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슈뢰딩거(SDGR) AI기반 분석 플랫폼 + 바이오신약 개발 기업, 앞으로 주가 예상하기

by 홍초딩 2020. 8. 8.

미국주식을 매달 조금씩 매수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슈뢰딩거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고, 꾸준히 매수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슈뢰딩거라는 회사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AI기반 바이오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AI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위한 분석을 조금 더 쉽게 해줘서 시간을 2배 이상 단축을 시켜주는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보자면, 슈뢰딩거는 1990년 창립을 하여 소프트웨어와 바이오라는 2가지 성장산업을 가지고 있는 회사입니다. AI기반 소프트웨어와 신약개발로 구성이 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는 신약 개발 및 원료 개발에 활용되는 컴퓨팅 플랫폼을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약 개발은 자체 파이프라인도 보유하며 외부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서 연구를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파괴적 혁신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과거 10년전 테슬라와 같은 기업이라고 생각을 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와 헤지펀드 대가 데이비드 쇼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여 대주주로 있다는 점이 정말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대가들이 인정한 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들과 함께 투자를 한다면 10년뒤에는 그만큼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드는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2018년 기준으로 매출구성을 보면 소프트웨어 매출비중이 90%, 신약개발이 10% 정도 였으며, 2019년에는 소프트웨어 매출구성이 78% 신약개발이 22%로 구성비가 조금씩 신약개발로 움직이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슈뢰딩거의 파트너 국가를 보면 미국이 55%, 유럽 20%, 일본 16% 정도로 선직국에서는 많은 기업들이 슈뢰딩거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요 20개 제약사를 포함해 1265개 기업과 계약을 진행을 하고 있으며 평균 15년 수준 계약을 유지하고 고객 유지율은 90%가 넘어가는 아주 높은 만족도를 계약한 기업들에게 주고 있다고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우리가 어떤 물건을 샀는데 그 물건을 다시 재구매할 확률이 90%가 넘는다고 생각을 하시면 됩니다. 재구매율이 90%면 진짜 획기적이거나 큰 프로모션이 아니라면 바꿀 상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슈뢰딩거는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데, 그 이유는 신약개발 단계별 비용에서 후보물질 발굴까지 소용되는 비용이19%이며 시간은 5.5년 정도라고 합니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R&D 지출이 1800억 달러임을 생각해보면 슈뢰딩거가 관여하는 단계가 19%이라고 가정을 한다면 342억 달러의 시장이 형성이 됩니다. 그리고 현재 슈뢰딩거는 6600만 달러로 1%가 되지 않는 수준이기 때문에 342억 달러 시장에 좀더 깊숙히 침투를 한다면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또한, 신약개발 부분에서 자체 파이프라인 또는 외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재는 자체 파이프라인에서는 매출이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신약을 5가지를 개발을 하고 있으며 2021년 또는 22년에는 임상1상을 도전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후보물질 발굴 단계이지만 1-2년뒤에는 임상까지 도전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성장잠재력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슈뢰딩거를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AI기반 소프트웨어 판매와 신약개발이라는 2가지 토끼를 잡을 슈뢰딩거가 얼마나 더 성장하고 주가가 오를지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매월 매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장기투자 목적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단기적 주가변동에는 크게 대응을 하지 않고 장기적으로 매출성장이나 고객사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공부를 이어나가야 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슈뢰딩거에 관심이 있다면 분기,반기,연별로 성장하는 것을 위주로 장기투자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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