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상장 성공적으로 마무리, 100조 가치

미국에서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리비안이 나스닥에 상장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상장 후 어떤 움직임을 보였고 앞으로 해결과제가 무엇인지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비안(RIVN) 상장

2021년 11월10일 전기 픽업차량 스타트업 기업 리비안이 나스닥에 상장을 했습니다. 공모가격은 78달러였으나, 상장일 최고가는 118달러를 기록하였고 종가는 100달러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시가총액으로 따지면 약 101조원을 기록한 것입니다.

시총으로 비교했을때, 현대차의 2배가 넘고 포드보다도 높으며 GM과 동일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래 성장가치를 영끌하여 끌어올린 느낌이 강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전기차는 유망산업이고 테슬라를 이어 픽업차량계 테슬라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선반영 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리비안 뒤에는 아마존이라는 공룡이 있습니다. 아마존은 리비안에 지분 20%(8,300억)의 막대한 투자를 하였고, 이미 아마존에서는 배송용 전기승합차는 10만대를 선주문을 한 상태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마존에서 인수한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와 리비안의 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리비안은 고객에게 단 150대만 인도하였는데, 정말 초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생산 공장을 어떻게 활성화 할 것인지에 따라 주가는 우상향할 것입니다. 초창기 테슬라도 생산압박이 있었으나, 거대 스마트팩토리를 성공적으로 만들면서 모든 불안감을 해소시키면 최고의 전기차 회사가 될 수 있었습니다.

 

리비안도 테슬라가 보여줬던 사례를 따라간다면, 현재보다 몇 배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단, 투자는 항상 신중해야 하기 때문에 진입시기는 기관 물량이 풀리는 시기 또는 몇개월간 주가 흐름을 보면서 저점에 매수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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