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80%대출 및 최대한도 1억, 직접 대출받은 후기(월세아끼는 방법)

중소/중견기업 청년 전월세보증금대출 80%대출 및 최대한도 1억, 직접 대출받은 후기(월세아끼는 방법)

중소기업이나 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을 위해서 전월세보증금을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자취를 하거나 독립한 분들이라면 꼭 받아야 하는 혜택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간단하게 상품 설명을 하겠습니다.

 

대출한도 : 최대 1억원

보증금 : 최대 100% 모두 가능하나 복잡한 서류로 인해 일반적으로 80%

금리 : 연1.2% (고정금리)

계약기간 : 2년에 한번 재계약으로 연장 가능

*단, 4년까지는 1.2% 고정금리로 가능하지만 그 이후 연장시에는 버팀목 전세자금으로 변경(금리 2.3~2.9%)

 

간단하게 상품설명을 드렸으며, 중간에 퇴사를 하거나 이직을 하더라도 유지가 되니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다만, 재계약시에는 고정금리가 아닌 버팀목전세자금 금리가 적용이 된다는 건 알고 계셔야 합니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사람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는 없는데, 어떤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신청자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 신청일 기준 민법상 성년인 세대주, 예비 세대주

- 세대주, 세대원 전원 무주택자

- 만 34세 이하 (병역 사항에 따란 변동)

- 신용불량자만 아니면 진행 가능

- 2인 가구일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 미혼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 신청자 소유 순자산가액 2억8천8백만원 이하

 

마지막으로 대출 가능한 주택을 알아보겠습니다.

 

-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하여 전용면적 85제곱미터(m2)

-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간략하게 중소/중견기업 청년 전월세자금대출 관련하여 알아봤습니다.

 

다음은 직접 전세자금대출을 진행한 후기를 통해 좀 더 자세하게 절차를 알아보겠습니다.

 

2019년 2월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로 전세집을 마련하여 높은 만족도를 느끼고 있습니다. 투룸 빌라이며 전세가는 1억4천만원이었으며, 그 중 80%를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받아서 진행했습니다. 2년 동안 유지가 되며 고정금리가 1.2%이기 때문에 한달에 대략 9만원대 이자가 지출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 대출 조건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현역으로 병역의무 마친 경우 39세)

-무주택 세대주 혹은 예비 세대주

-중소기업 재직자

-연 소득 3,500만원 / 자산 2억8천만원 이하

 

필요서류

 

개인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최근 5년간 주소변동이력 표시 및 발급 한달 이내)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발급 한달 이내)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이력 안내서

*개인 서류의 경우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모두 노출되어야 합니다.

 

회사

-사업자등록증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주업종코드 확인자료

-재직증명서

기본적으로 위에 나열된 서류를 챙겨서 은행을 방문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주거래 은행이 우리은행이라서 우리은행으로 가서 대출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사실 상담은 빠르게 끝났는데 서류 확인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1시간정도 소요된거 같은데, 혹시라도 미비된 서류가 있으면 명함 뒷면에 체크를 하고 준비해서 다시 오라고도 합니다.

 

추가적으로 대출은 100%와 80%를 할 수 있는데, 100%를 할 경우 서류가 더 많이 필요하고 집주인이 대부분 싫어해서 80%로 진행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예를들어 1억짜리 전세집을 구한다면 8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전세금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저 같은 경우엔 전세금이 1억4천만원이라서 9천6백만원을 대출받았었습니다.

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하였다면, 다음으로는 전세집을 구해야 합니다. 이 때 팁을 드리자면 무조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진행해본 부동산업자와 계약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일부러 진행해봤던 공인중개사분과 계약을 진행했기 때문에 정말 수월하게 했습니다. 

 

우선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이 가능한 집 리스트를 먼저 물어보고 자신이 원하는 집을 고르면 훨씬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처음부터 진행해본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당일 3군데 집을 보고 바로 계약을 진행했었는데, 계약금 500만원을 선입금했으며 계약을 하면서 확정일자를 공인중개사 분이 같이 받아서 전달주셨었습니다.

 

계약까지 완료가 되었다면, 이제 다시 은행을 방문하여 계약서(확정일자포함)를 제출하면 거의 막바지까지 진행이 됐습니다. 은행에서 계약서를 확인하고 근저당이 얼마나 잡혔는지 여러가지를 확인을 합니다. 저는 다른 세입자가 이미 대출을 받고 했던 경력이 있어서 더 빠르게 진행이 됐었습니다.

*근저당이 높게 잡혀있거나 문제가 있어보일 경우, 은행에서 직접 실사까지 나가서 확인한다고 합니다.

 

은행에서 모든 서류가 확인이 되면, 이사하는 날에 맞춰서 은행에서 직접 집주인 통장으로 전세자금을 입금하는데, 이때 은행에서 전화가 본인에게 옵니다. 이때 확인만 해주면 모든 절차가 끝나게 됩니다.

다시 한번 요약을 해드리자면, 우선 기본적인 서류를 들고 은행을 먼저 방문하여 대출 가능여부를 확인받습니다. 확인이 끝나면 전세집을 구하는데, 이 때 무조건 중소기업 청년 전세자금대출을 진행해본 공인중개사와 진행하셔야 합니다. 계약을 하셨다면, 확정일자가 포함된 계약서를 지참하여 은행을 방문하여 서류를 마무리 하시면 됩니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되었으며 이사하는날 전세자금이 집주인에게 이체가 됩니다.

 

주거 문제를 겪는 많은 청년들이 중소/중견기업 전세자금대출을 활발하게 이용하여 월세로 나가는 돈을 아낄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