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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환율과 삼성전자의 상관관계,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

by 홍초딩 2021. 8. 20.

우리나라 코스피 비중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주식은 삼성전자입니다. 또한, 삼성전자의 주식은 외국인 비율이 50%가 넘습니다. 그럼 환율과 삼성전자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환율과 삼성전자의 상관관계

기본적으로 외국인은 환율이 치솟으면 국내 시장을 떠나고, 환율이 떨어지면 다시 국내시장으로 유입이 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화가 약세일 경우 또는 환율이 오르는 경우 다른 국가에 비해 원화의 가치가 떨어져 투자의 이점이 감소하여 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이 늘어납니다.

반대로 원화 강세로 환율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타 국가에 비해서 원화 가치를 높게 평가해 투자에 이점이 발생하기에 외국이 투자자 유입이 증가하게 됩니다.

 

환율과 삼성전자 주가

이미지에서 위쪽은 환율이고 아래쪽은 삼성전자의 최근 3년 주가입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정확히 반대로 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0년3월 환율이 최고점일때, 삼성전자 주가는 급락을 하였고 반대로 2021년 1월 환율이 최저점일 때 삼전 주가는 최고점을 도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1년 8월 현재를 보시면 환율은 꾸준히 상승을 하고 있고 삼성전자의 주가는 계속해서 내려가는 것이 보이는데 바로 외국인 매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개인이 꾸준히 매수를 하고 있어서 환율 변동폭보다는 작게 보이지만, 환율이 안정이 안되고 외국이 수급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한동안 삼성의 주가는 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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