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직장인 출근길 주식 단타 (빅텍,휴니드,모나미,에코프로비엠)

직장인 다니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처음 시작할 때는 단타로 시작한 건 아니었지만, 몇 년이상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단타 매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3월 이전에 최고점에서 주식을 산 종목들이 아직까지 물려있긴 하지만, V자 반등을 할 때 어느 정도 이득을 본 종목에 한해서 현금화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1주일 동안 실현손익을 보자면 6월12일에는 23만원 정도 매매 이득을 봤었고, 월요일에는 SK바이오팜 관련주 폭등 시작으로 인해서 SK증권을 매매하여 이득을 봤었습니다. 그리고 16일 화요일에도 SK증권의 흐름이 계속 이어져서 해당 종목으로 단타를 진행했고 43만원 정도의 수익을 봤습니다.

 

하지만 17일에는 외부 미팅이 생겨 오전에 매수 매도를 할 시간이 없어서 2만원 정도의 이익만 챙기고 장을 마감했습니다. 다음날인 18일에는 북한 방산주인 빅텍으로 수익을 얻었었는데, 2-3분 사이에 짧게 매수 매도를 반복하다보니 크게 상승을 주기 까지 기다리는 매매는 하지 못했습니다. 결과론적인 이야기이긴 하지만, 장초반에 매수후 장마감때 매도를 했다면 최소 20%이상 이익을 챙길 수 있었을 듯 합니다. 그러나, 신이 아닌 이상 주식의 방향을 예측하거나 읽을 수는 없기 때문에 찰나의 순간을 보고 선택하고 판단을 해야합니다. 큰 수익으로는 이어지지는 않았지마나 잃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마지막 19일은 좀 더 자세한 매수매도 일지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우선 에코프로비엠을 매도하는 것과 함께 장을 시작했었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17일 외국인 순 매수가 대량으로 들어온 종목으로 2차전지 관련주식입니다. 17일 장 마감때까지 상승장으로 끝났었는데, 18일에 떨어지길래 매수를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판단은 좋지 않은 판단이었습니다. 18일 마감때까지 매수를 진행했던 가격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매도를 진행하지 못하고 19일 장 초반에 매도 계획을 잡았습니다. 19일 장 초반에 대부분 가격이 어느정도 오르기 때문에 시장가로 빠르게 치고 빠져서 손해는 보지 않고 매도를 했었습니다. 그 이후 다시 한번 방산주인 빅텍과 휴니드를 매수매도하면서 짧게 먹고 나왔는데, 느낌이 안 좋아서 그 이후에는 방산주를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거래량 상위 종목을 살피던 중 모나미가 급등한 것을 포착했고, 급등 이유가 명확하여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모나미는 애국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으며, 일본과 국제 분쟁 제소가 진행될 것을 감안한 호재 였습니다. 모나미는 좀더 길게 끌고 가고 싶었으나, 출근 후 회사에 도착하는 시간과 겹쳐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모나미는 그이후,, 상한가로 장마감을 했습니다. 조금 아쉬운 감이 있으나, 잃지 않은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방산주는 장초반에 급등한 이 후 계속 미끄러져 장마감엔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을 확인했는데, 테마주에 무서움을 다시 한 번 느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테마주는 초 단타로 진행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앞으로도 5분 이상 들고 있지 않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는 어떤 종목들이 급등할지 모르겠지만, 거래량을 우선적으로 보고 호재 확인 후 단타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잃을 수도 있겠지만, 꾸준하게 수익을 얻는 매매법을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