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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에어비앤비 상장 후 주가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

by 홍초딩 2020. 12. 11.

12월10일 에어비앤비가 미국 주식장에 상장이 되면서 급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상장 IPO 공모가는 68달러로 시작을 했으나, 상장이 된 이후 공모가 2배를 넘어선 146달러로 거래를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기급등을 하고 최고 165달러까지 주가가 오르면서 단기과열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최고점 이후 거래량이 줄어들면서 최저 141달러까지 빠지고 장이 끝날때까지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횡보 후 장마감 주가는 145달러로 마감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공모가 68달러 대비 112%가 오른 145달러로 마감을 했는데요. 시가총액은 110조를 넘겼습니다. 앞으로 주가가 더 오를지 아니면 떨어질지 확신을 할 수 없지만, 에어비앤비가 시총이 100조가 넘는 기업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우선 에어비앤비 매출을 보자면 코로나 이후에 급감을 하면서 순손실을 꾸준히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치 손인계산서를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매출은 최근 3년 동안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판매 관리비가 크게 증가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7년부터 순이익은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고 2019년 최대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매출이 줄어들었고, 이로 인해서 2020년 상반기에만 약 1조2천억 정도 영업손실이 예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비용절감(직원25% 감축, 마케팅비용 등)을 통해서 위기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순이익을 올리기까지는 불투명해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에어비앤비가 상장하기 전 일에 미국 배달 앱인 도어대시가 상장을 하였는데, 공모가 보다 86% 급등을 했었습니다. 그럼 다음날은 주가는 어떻게 됐을까요?

전일 대비 주가는 -1.85% 빠지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흐름으로 보자면 에어비앤비도 오르기보다는 주가가 횡보하거나 빠지는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에어비앤비를 투자하고자 한다면, 바로 매수를 하기보다는 좀더 지켜보면서 안전하게 투자를 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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