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따상 따상상 따상상상 갈 수 있는 이유?

오늘 3월18일 가장 핫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을 했습니다. 예상했던대로 상장하자마자 공모가 대비 2배가 되고 바로 30% 급등을 하면서 따상을 기록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모에 참여를 했을 뿐만 아니라, 기관에서도 물량을 받으려고 아침부터 상한가에서 나오는 물량을 받아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럼 여기에서 궁금한점은 내일도 상한가를 갈 것인가?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에도 상한가를 가서 따상상상을 기록할 것인가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거 같아요.

사실 어떤 확신도 할 수는 없지만, 월요일까지 상한가를 갈 수 있는 이유에 대해서 썰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유통물량이 적기 때문에 손쉽게 상한가를 만들 수 있다. 즉 품절주이기 때문에 적은 거래량으로 빠르게 주가를 올릴 수 있고 상한가를 찍을 수 있습니다. 따상상을 기록했던 sk바이오팜이나 카카오게임즈 같은 경우에도 이와 비슷하게 유통물량이 적었는데요.

 

카카오게임즈와 sk바이오팜이 상장했을 때, 나온 물량과 기관 의무보유확약을 좀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유통 가능한 물량 비율이 20.15% 였으며, sk바이오팜은 유통 물량 비율이 13.06%였습니다. 거래가 가능한 주식이 한정적이었기 때문에 따상상 또는 따상상상을 갈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얼마일까요?

바로! 11.6%밖에 되지 않습니다. 위에 언급했던 두 회사보다도 비율이 낮기 때문에 따상상까지는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한가를 2번 갔다고 가정한다면, 현재 주가 169,000원에서 30% 오르면 217,900원이 됩니다. 벌써 공모가 대비 238% 수익입니다. 다만, 상장 3일차까지 상한가를 갈지는 미지수 입니다. 

 

그 이유는 현재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하고 있고 부작용 이슈가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이 걸림돌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 같은 경우에는 상장 이틀차에 절반 정도 물량을 매도하고 나머지 절반은 월요일 주가 흐름을 보고 매도시점을 정할 것 같습니다. 공모주에 투자하신분들 모두 많은 수익 얻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