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한컴라이프케어 상장으로 주가 상승 예상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올해 하반기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4월19일 예비심사청구를 진행하였으며, 4~5개월 안으로 상장을 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럼 한컴라이프가 어떤 회사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971년 산청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었고 공기호흡기, 방독면, 마스크 등 각종 안전장비 용품을 공급하는 국내 1위 개인안전장비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 2017년에 한컴그룹에 편입되어 사명은 한컴라이프케어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50년간 꾸준히 기술개발을 하면서 국내 최초로 공기호흡기를 독자적으로 개발하였고 국내 시장점유율은 93%를 차지하고 있어서 반독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방산기업으로도 지정되어 있어 군용 방독면인 k5방독면을 개발하고 납품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 3월 마스크 제조기업 중 하나인 대영헬스케어를 인수하여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 수요가 급증할 때 엄청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2020년 매출이 19년 대비하여 128%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도 24%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추가적으로 도른 및 ICT기술을 결합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확대하면서 정부의 디지털, 그린 뉴딜 사업의 수혜 기업으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종합해봤 때, 한컴라이프케어의 기업가치는 5천억 정도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글과컴퓨터의 지분율은 약 40%를 갖고 있어 지분가치가 2천억이 넘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한글과컴퓨터를 투자하실분들이 계시다면, 본질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자회사의 상장 이슈도 함께 확인하여 매매전략을 짜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