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보다 쉬운 투자, ETF란 무엇인가?

주식보다 쉬운 투자, ETF란 무엇인가?

-ETF란?

Exchange Traded Fund
개별주식을 고르는데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는 펀드의 장점과 언제든지 실시간으로 거래가 가능한 주식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상품입니다. 다시 말해 인덱스 펀드와 주식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장점
각각의 개별적인 주식의 종목을 투자하기엔 나의 정보력이 떨어지고 한 종목에만 투자하기엔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etf는 시장 전체 또는 특정 산업군, 업종별, 원자재 등 여러개의 주식 종목을 하나의 상품으로 묶어서 전체적으로 나누어 만들어진 상품입니다.

단점
사실 단점이라는 부분을 정의하기가 애매하긴 하지만, 개별주식의 비해 운용보수가 있다는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수료는 운용하는 회사마다 다르니 확인해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평균적으로 0.5% 내외로 책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종목명 이해하기

TIGER 나스닥 100
앞에 나오는 이름(TIGER)은 운용하는 회사의 브랜드명  / 상품이 추종하는 지수(나스닥) / 100 100개의 회사

즉, 미래에셋에서 운용하는 나스닥 상위 100개 회사에 투자하는 상품

또한, 종목명 뒤에 (H)는 환헤지라고 해서 환율변동으로 인한 손해를 막을 수 있게끔 설계가 되어 있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레버리지

2배 3배 이런 상품은 예를 들어 코스피가 1%가 오르면 2배일 경우 코스피가 2%, 3배라서 3% 상승입니다. 하락일 경우에는 배수로 하락을 하게됩니다. 시장이 좋으면 레버리지를 사용하여 수익을 얻을 수도 있겠지만, 하락하는 시장에서는 하락율도 3배이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레버리지 상품은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오래 들고가는 상품이 아니라 단타적인 접근을 하시길 바랍니다.

인버스

인버스는 반대 방향으로 지수를 추종합니다. 코스피가 1%가 오르면 -1%가 되고 -1%로 시장이 떨어지면 1% 상승합니다. 경제가 하락하는 시장에서 인버스로 수익을 낼 수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투자하고 있는 ETF를 잠깐 설명드리자면, 2가지의 상품이 있습니다. 우선 TIGER 나스닥 100이라는 종목과 KODEX 2차전지산업 이라는 2가지 종목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해당 상품은 추후에 상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신이 투자하고 싶은 섹터나 분야가 있다면, 개별 종목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지만 ETF를 통해서 안전하게 접근하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