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은 소비패턴이 바뀌고,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가 되고 있습니다. 광고를 집행하다보면 너무나 많이 바뀐 트랜드를 확인 할 수 있었고, 앞으로는 이런 상태가 지속적으로 진행이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사실 제가 주식을 하면서 마스크 관련주(웰크론,크린앤사이언스 등)과 같은 회사는 미세먼지가 심한 시기에만 매출 증가 기대감으로 폭등을 하곤 했었는데요. 현재는 마스크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고 앞으로도 전염병 관련해서 마스크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 특정 시기가 아니더라도 주식의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아무튼 이런 단적인 예를 들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변화됐고 소비품목은 또 어떻게 변화가 되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고 나서부터 시간 순서대로 파악을 해보겠습니다. 우선 발생기에 소비자들은 불안심리가 극도로 높아져서 마스크, 소독제, 의료용품, 체온계와 같은 건강과 의료용품의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 시기에 마스크 물량이 부족해서 소비자들은 직접 휴지로 마스크를 만들어서 SNS에 올리거나 필터를 덧대어 쓰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불안심리가 계속 확대되어 공기정화 관련한 수요가 증가해서 공기청정기, 공기정화 식물 관련하 품목들이 수요도 동반상승 했었습니다.
그 이후 신천지 확진자로 인해 코로나 감염자가 급증하는 시기에는 식품과 생필품 품목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일반적인 쌀, 생수, 라면, 간편식 등에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고 아이를 키우는 집에서는 분유 및 기저귀를 미리미리 사서 준비해 두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감염자가 급증한 이후 서서히 신규 감염자가 줄어들고 점점 장기화 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나 게임 등과 같은 수요가 증가하였습니다. 소비자들은 불안심리가 여전히 있지만, 심심하다 또는 지겹다, 따분하다 라는 감정들도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집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자연스레 홈트레이닝과 같은 운동기구와 집에서 할 수 있는 기타치기, 보드게임 등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소비품목들로 확장이 되었습니다.
다음 시기는 정체기입니다.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시기였지만, 그래도 조심을 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소비자들은 나가서 놀고 싶다라는 감정이 가장 컸었습니다. 외부활동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면서 거리에 사람들이 조금씩 북적북적 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혼밥을 하던 사람들도 약속을 잡고 유흥을 즐기면서 관련된 SNS가 많이 업로드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부지원금이 나오는 시기라서 소비도 급격하게 늘어나는 시기였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등교를 하는 것과 관련해서 많은 의견이 오가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이태원을 시작으로 2차 감염이 시작되었고 수도권 위주로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났습니다. 소비자들의 감정은 대부분 분노하는 감정을 보였고, 정부도 외부에서 모임을 갖는 것을 자제하라는 권고도 내렸습니다. 뿐만 아니라, 유흥관련된 소비업종은 영업이 정지되었습니다.
코로나 발생기 부터 2차 감염기 까지 시간순서대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다뤄봤는데요. 소비자들의 변화를 감정을 통해서 알아볼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지는 소비자들의 감정을 분석한다면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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