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가방을 매다와 가방을 메다 중에서 어떤 맞춤법이 맞냐는 얘기를 나눴었는데요. 처음에는 너무나 당연하게 맞는 맞춤법을 말을 할 줄 알았는데, 멈칫하면서 헷갈리더라구요. 멈칫거리니 이유는 매다와 메다의 정확한 차이점을 모르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인 것 같았어요.
그래서 매다와 메다는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맞춤법을 확인해보도록 할게요.
매다
"매다"는 <끈이나 줄 같은 것을 잡아 당겨도 풀어지지 않게 마디를 만들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예를 들면, 신발 끈을 매다, 넥타이를 매다와 같이 지시 대상을 갖는 단어라고 생각을 하시면 돼요. 추가적으로 평가나 등수를 표현을 할 때 "점수를 매기다"로 표현을 할 수 있으며, 잡초를 뽑을 때 "밭을 매다"라고도 사용할 수 있어요.
메다
"메다"는 <어깨에 걸치거나 올려놓는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위에서 예를 들었던, "가방을 메다"라는 상황에는 메다라는 표현이 맞아요. 추가적으로 책임을 지거나 임무를 맡는 상황에서도 쓰일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장래를 메고 나갈 청년들이다" 라는 표현으로도 쓸 수 있어요. 그리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라는 뜻으로도 쓰이는데, 슬픈 상황에서 "목이 메어 말이 안나온다" 라는 표현을 쓸 수가 있어요.
정확한 맞춤법을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다시 한 번 공부를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확실하게 매다와 메다의 차이를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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