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끼 전염, 나는 이유, 초기증상 부터 치료 및 다레끼 째기까지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더러운 손으로 눈을 자주 비비다 보면 어느새 눈 주위가 부풀어 오르고 다래끼가 생기게 되는데요. 다래끼가 생기면 눈꺼풀 쪽이 불편하고 눈 주위가 붉게 부풀어 오르는데요. 다래끼가 심해지면 안과를 방문하고 다래끼를 째기까지 해야하기 때문에 조심을 하셔야해요.

그럼 다래끼가 나는 이유와 초기 증상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게요.

 

다래끼는 포도상구균이나 세균 감염으로 인해서 발생하며, 눈꺼플에는 눈물이 마르는 것을 막기 위해서 기름을 분비하는 분비샘이 있는데요. 기름 성분이 축적되고 모공이 막히면서 세균이 감염이 되면서 염증이 생기는데, 이를 다래끼라고 부르고 있어요.

 

다래끼 초기 증상으로는 눈가가 붉어지면서 가려움을 동반하는데요. 조금 더 심해지면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해요. 나중에는 고름이 차오르면서 동그랗게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래끼가 나면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전염이 되는거 아닐까?라는 의구심이 생기는데요. 다행히도 눈병처럼 옮기는 질병은 아니기 때문에 전염성에 대한 부분은 걱정을 안하셔도 됩니다. 

 

다래끼 치료법으로는 집에서 온찜질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많이 가라 앉으며, 하루 10분씩 2~3번 정도 온찜질을 해주면 좋습니다. 온찜질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염증을 가라 앉히는데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면 안과를 방문하고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요. 안약이나 눈에 넣는 연고를 처방 받은 이후에 꾸준히 넣어줘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래끼가 호전되지 않고 점점 심해지고 염증이 동그랗게 잡힌다면 다래끼를 째기까지 해야하는데, 이는 의사 처방에 따라서 다를 수 있으니 안과를 찾아가서 의사와 상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