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가격과 비트코인 가격의 상관관계를 알아봅시다!

by 홍초딩 2020. 12. 19.

2020년 12월19일 기준으로 현재 금(1g) 시세는 66,449원입니다. 금1돈 (3.75g)시세는 249,185원입니다. 8월 최고점을 찍은 이후 지속적으로 금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뭘까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비트코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비트코인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들이 많겠지만 세계적인 흐름으로 봤을 땐 3년전 시선과 많이 다릅니다. 3년전과는 어떻게 변화했을까요?

3년전에는 비트코인은 투기적 성향이 강하고 한번 크게 돈을 벌고 나오려는 부류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 부정적으로 봤으며 정부에서도 비트코인 투자를 막는 상황까지 왔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흐른 지금 어떻게 됐을까요? 우선 정부는 2년뒤 22년부터 비트코인을 거래시 시세차익에 대해서 양도세20%를 세금으로 거둬들이겠다고 했으며, 전세계에 유명한 투자자 또는 투자회사에서는 비트코인을 금을 대신한 또 다른 안전자산으로 인식을 바꿨습니다.

 

차트를 보면서 간단하게 설명을 드려볼게요.

 

위에서 봤던것처럼 금 시세는 8월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점점 하락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비트코인의 가격은 8월까지는 크게 오르지 않다가 금이 떨어지는 시기에 급등을 시작했고 현재 최고점을 연일 갱신하고 있습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보자면, 코로나로 인해서 유동성 자금이 풀려서 현금의 가치가 떨어진 시점에 유한자산이면서 안전자산이 금의 시세가 폭등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8월을 기점으로 안전자산의 기준이 금에서 비트코인으로 옮겨가면서 금이 떨어지고 코인의 가격이 엄청난 급등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상관관계가 쭈욱 이어지면서 같은 흐름이 이어질지는 아무도 예상할 수 없지만, 예전과는 다른 시선으로 투자의 대상으로 바라볼 필요는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