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 코스닥 각 5% 7%씩 급락 but sk바이오팜 테마주(SK,SK우,SK증권,SK증권우) 급등

오늘 주식시장을 보면 정말 롤러코스터와 같은 상황이었는데요. 장 초반에만 하더라도 이렇게까지 급락을 할 줄 몰랐는데 블랙먼데이로 장을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3월 이후로 가장 크게 떨어진 수치인데, 내일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우선은 미국 시장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수가 오를지 내릴지 판단이 설 것 같습니다.

지수가 떨어진 이유는 크게 2가지 정도로 해석이 되고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 언급이 되고 있는부분은 미국과 중국에서 다시 한 번 코로나가 2차 유행이 시작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 입니다. 특히 중국 수도인 베이징에서 신규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미국도 마찬가지로 코로나 감염자가 지속적으로 다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까지 2차 유행이 확정적이지는 않지만, 지난 2월과 같은 추세로 확진자가 늘어난다면 계속해서 시장은 급락하고 얼어붙을 것으로 전망이 됩니다.

 

두번째는 북한과의 관계입니다. 현재 북한과의 관계가 극으로 치닫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살고 있는 탈북민 단체에서 대북전단을 살포를 했고 북한은 이런 부분에서 민감하게 반응을 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대응으로는 남북연락사무소를 닫고 우리나라와 소통을 안하겠다고 하며, 군사적 압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느때와 같이 무력도발을 할 것을 보이는데, 대처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관계가 회복되느냐 아니냐가 판가름 날 것 같습니다. 이와 같은 북한 관련 이슈로 방산주 빅텍, 스페코, 휴니드 등이 급등하였습니다. 

 

크게 보면 2가지 이유로 지수가 급락한 것으로 보이는데, 사실 V자 반등을 하고 잘 나가다 싶었는데 급락해서 조금 아쉬운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다행인점은 SK바이오팜 상장 관련한 주식이 일제히 급등한 점인데요. 바이오 대장주가 될 수 있는 저력을 가지고 있는 SK바이오팜이 7월 상장을 하기 때문에 SK, SK우, SK증권, SK증권우 등 이 상한가를 쳤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마찬가지로 우선 SK바이오팜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브랜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삼성 이름만큼이나 SK라는 이름이 가지는 의미가 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SK바이오팜은 다른 바이오주와 다르게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유일한 한국 바이오기업으로서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배경으로 SK의 대부분 주식이 급등을 하고 SK바이오팜 테마주로 한동안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오늘의 주식 시장을 간단하게 요약해서 살펴보았는데, 사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실물경제와 다르게 너무 빠르게 주식시장이 회복을해서 당황을 했었는데 오늘은 또 갑자기 급락을 해서 다시 한번 당황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오를지 내릴지 알 수 없지만 상황에 맞춰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최대한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 보입니다. 그리고 SK바이오팜 관련주식을 관심종목으로 두고 관심있게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모든 주식의 투자는 자신이 직접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에 여러 정보를 보고 판단하고 매수하고 매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