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광고(키워드광고)를 하면 꼭 알아야 하는 용어 및 비용설정

검색광고를 세팅하거나 리포트를 볼 때 꼭 알아야 하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입사할 때 해당 용어를 외우고 어떤 상황에 대입할 수 있는지 적용해보고 그리고 효율적인 계정 운영을 위해서는 꼭 알아야 하는 기본적인 것들입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것들은 노출, 클릭, 전환, 클릭률, 전환율이 있습니다. 노출은 어떤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고객의 페이지에 해당 키워드가 보이는 것을 노출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클릭은 말 그대로 노출된 키워드를 고객이 클릭한 것을 클릭이라고 하며, 전환은 고객이 클릭을 하고 들어가서 어떤 액션을 취하는 것을 전환이라고 합니다. 전환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구매가 될 수도 있고, 보험이나 카드사의 경우에는 보험신청이 될 수도 있습니다. 즉 해당 광고에 따라서 전환을 다르게 설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다음은 클릭률입니다. 클릭률은 키워드를 검색하고 노출이 발생한 것 대비 얼마나 많은 클릭이 발생했느냐를 확인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100번 노출이 일어나고 1번 클릭이 있었다면 클릭률은 1%라고 할 수 있습니다. 100번 중 1번 클릭의 확률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전환율입니다. 키워드 광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전환율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전환율은 고객이 클릭하고 들어온 것 대비 얼마나 많은 전환이 발생하였느냐를 확인하는 것 입니다. 마찬가지로 100번 클릭이 일어났는데 1번 전환이 났다면 전환율은 1%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좀 헷갈리는 용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꼭 알아야 하기 용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외우느라 힘들었지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알게되는 용어들이었습니다. 그럼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CPC입니다. CPC는 Cost Per Click을 줄임말로 클릭당 광고비를 의미합니다. CPS는 Cost Per Sales를 줄임말로서 한 건의 주문을 만들어 내는데 투입되는 비용을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총 광고비를 구매수로 나누면 CPS를 구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CPM입니다. Cost Per Millenium을 뜻하고 키워드 1000회 노출당 광고비를 말합니다. CPM 광고는 주로 유튜브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광고 진행방법입니다. 해당 광고는 클릭수가 아니라 노출수를 기준으로 광고비를 지불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정액제 광고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용어들은 메인키워드와 세부키워드라고 불리는 키워드입니다. 메인키워드는 말 그대로 해당 제품을 검색할 때 고객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예를 들면, 광고를 하는 상품이 보험이라고 하면 운전자보험, 자동차보험, 암보험, 치아보험 등 사람들이 가장 일반적으로 검색하는 키워드들입니다. 그리고 세부키워드는 좀 더 구체적인 키워드입니다. 저렴한운전자보험, 갱신암보험 등 메인키워드에 추가로 단어들이 나열되는 경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경험해보기로는 메인키워드에서 당연히 가장 많은 노출과 유입이 발생하고 전환수가 가장 많습니다. 하지만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CPC 가격이 높고 순위 경쟁도 치열해서 실시간으로 입찰을 보지 않으면 순위에서 밀려나기 때문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메인키워드는 기본으로 가져가되 세부키워드를 얼마나 많이 발굴하느냐에 따라서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효율적인 세부 키워드를 상순위에 노출시키면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세부키워드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검색광고는 대부분 CPC 광고로 집행하기 때문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CPC는 앞에서 말했듯이 클릭당 비용을 말하며 클릭이 많으면 많은 광고비가 나가고 클릭이 적거나 없으면 그 만큼 광고비가 낮아집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많은 노출이 발생하더라도 클릭이 발생하지 않으면 광고비는 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네이버와 카카오 그리고 구글 검색광고에 광고비를 충전하는 방식은 신용카드 또는 현금충전을 통해서 입금을 합니다. 광고회사는 대부분 회계시스템을 이용해서 충전을 신청하면 재무회계팀에서 해당 금액만큼 충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개인이 광고를 진행한다면 대부분 신용카드로 진행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예산을 충전을 하였다면, 캠페인별 그룹별로 광고예산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일예산을 설정함으로써 고객들이 많이 검색하고 구매율이 좋은 키워드의 경우 경쟁이 치열해지면 광고비가 갑자기 많이 나갈 수가 있는데, 이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어떤 이슈때문에 검색을 많이 하게될 때 이슈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슈로 인한 검색은 사실 대부분 전환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정보를 알기 위해서 검색하기 때문에 광고비만 나갈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검색광고에서는 품질지수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 또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품질지수는 얼마나 해당 키워드에 알맞는지, 고객에서 얼마나 많은 유익한 정보를 주는지, 클릭률이 높은지에 따라서 품질지수가 올라가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품질지수가 높으면 경쟁사보다 낮은 입찰가로도 더 높은 순위로 광고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키워드 관리가 가능해집니다. 

 

지금까지 키워드 광고를 하면서 꼭 알아야 하는 용어들과 광고예산을 설정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알아봤습니다. 제가 경험하면서 느낀점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틀릴 수도 있지만, 몇년동안 해오던 일이기 때문에 초보자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