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가 지난 7월16일 친형 강제입원 관련해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한 대법원 재판 결과에 따라서 에이텍과 에이텍티앤의 주가가 요동을 쳤었는데요. 대법원 판결 결과 "일률적 법적 책임 부과하면 활발한 토론이 어렵다"는 명분으로 "허위사실 공표라고 평가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렸었습니다. 이 판결은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심 판결에 대한 무죄취지의 '파기환송' 결정을 내리면서 이재명 관련주가 급등을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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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대선지지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민주당의 이낙연과 경쟁을 하고 있으며, 이낙연을 지지도에서 이겼을 때 또 한번 주가가 급등을 했었습니다. 현재는 엎치락 뒤치락 하면서 지지도가 오차범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이번 10월 16일 파기환송심 결과에 따라서 대선 후보의 대한 윤곽이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7월 16일과 대선지지도 1위를 했던 시기를 분석하면서 파기환송심 결과에 따른 에이텍과 에이텍티앤의 주가 흐름을 예측해보겠습니다.
우선 이재명 관련주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에이텍입니다. 에이텍 같은 경우에 7월 16일 시점을 보면 판결이 나기전에는 주가가 불안정하다가 판결 이후에 급격하게 상승하였습니다. 다만, 급등 이후 빠르게 매도세가 붙으면서 윗꼬리를 달았습니다. 그리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횡보를 하였고, 8월에 대선후보 지지도를 앞지르면서 크게 상승을 했습니다.
다음은 에이텍티앤입니다. 에이텍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추이를 보이고 있으나, 대장주인 에이텍보다는 등락률이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월 16일 상한가를 찍은 이후 그대로 물량을 다 뺐다가 마찬가지로 횡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8월에 지지도를 역전했다는 기사 이후에 이틀 연속 급등을 하다가 별다른 이슈가 없어 쭈욱 빠졌었습니다.
단, 두 주식 종목을 보면 단기 저점을 찍은 이후 계속해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앞으로 10월 16일 파기환송심에 대한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파기환송심 결과에 따라서 다시 한번 주가가 요동칠 것으로 예상이 되며 재판 결과는 조심스럽게 무죄를 예측해봅니다.
저는 현재 에이텍티앤 종목을 7월 16일 재판 전에 평단가 17,000원 정도에 매수를 하였고, 아직까지 기회를 보고 있습니다. 16일 결과에 따라서 일부 매도를 하여 차익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재판 결과가 예상한 결과 그대로 나와줬으면 합니다. 다른분들은 대선테마주를 어떻게 접근하시는지 궁금하네요. 길게 보고 분할 매수 매도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이슈때마다 접근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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