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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물타기 뜻 부터 직접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휠라홀딩스, SK바이오팜 평단가 낮춰 매도하기

by 홍초딩 2020. 10. 20.

주식을 하다보면 주식은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물타기라는 은어에 대해서 알아보고 직접 물타기를 실행해서 실패 또는 성공했던 경험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우선 물타기는 2가지 상황이 있을 수가 있어요. 자의적으로 물타기를 계획적으로 실시를 한 것인가. 또는 타의적으로 어쩔 수 없이 물타기를 하게 된것인가에 따라서 물타기를 나눌 수가 있는데요.

 

우선 물타기는 쉽게 말하면, 자신이 보유한 개별 종목에 한해서 평단가를 낮추는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주식을 매수할 때 가장 저점이라고 생각하고 들어가지만, 막상 주식의 저점을 맞추기란 불가능하고 주가가 빠지면 또 한번 저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자의적으로 물타기를 하는 경우는 장기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분할 매수로 접근하는 방식인데요. 3번 또는 5번 정도로 나눠서 저점을 갱신할 때마다 주식을 매수해서 평단가를 낮추는 매수전략입니다. 반대로 타의적으로 물타기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단타로 종목을 매수했는데, 급격하게 주가가 빠진 상황에서 최대한 빠르게 탈출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물타기를 하고 본전이라도 얻고 나오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럼 제가 물타기를 해서 성공했던 적과 실패했던 적이 있는데요. 성공사례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라는 종목을 1년전에 매수를 했었고 처음 매수한 가격이 2만6천원이었습니다. 그 이후 저점일 때마다 매수하여 평단가는 2만원까지 낮췄었습니다. 1년을 기다리고 나서 3상 임상 관련된 호재가 떠서 3만 3천원에 매도를 하여 수익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반면에 물타기를 실패했던 경우는 휠라종목입니다. 휠라 종목 또한 1년전에 5만8천원에 매수를 했었고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주가가 빠졌었습니다. 그래서 저점이라고 생각하여 더 매수를 진행하여 평단가 4만5천원 까지 낮췄었습니다. 하지만 다른 주식들에 비해서 주가가 회복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면서 4만원까지는 올랐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실적이 지속적으로 나빠져 다시 힘이 빠지는 주가 흐름을 보였었습니다. 결국에는 어쩔수없이 3만 5천원에 전량 손절을 하고 나왔었으며, 크게 손해를 입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SK바이오팜을 26만원에 매수를 했다가 평단가를 24만원까지 낮췄으나, 처음부터 큰 금액을 매수하는 바람에 평단가를 낮추는게 쉽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SK바이오팜은 15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물타기를 계속 실천하여 평단가를 낮추고 앞으로 2년뒤에 매도를 할 생각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목표는 평단가를 10만원대로 낮추기인데 이 목표부터 달성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물타기 뜻부터 물타기를 직접 경험한 사례를 알아봤는데요. 혹시라도 물타기를 하실분들은 자신이 보유한 종목에 확신이 있을 경우에만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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