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3일 직장인 주식 단타 매매일지 겸 반성문(이엔플러스, 이지홀딩스, 빅텍, 제이엔케이히터, 티플랙스, 두산퓨얼셀, SK)

6월 23일 직장인 주식 단타 매매일지 겸 반성문입니다. 우선 거래내역과 손익을 보면서 작성을 이어가보겠습니다.

9시 장시작과 함께 거래량이 활발한 이엔플러스 매수하였습니다. 7,327원에 시장가에 매수하여 1분뒤 7,430원에 시장가에 전량 매도하였습니다. 거래수익은 37,105원으로 나쁘지 않은 시작이었습니다. 

 

이 후 거래량 상위 종목을 스캔을 하였고, 거래량이 가장 많은 이지홀딩스 종목을 매수하였습니다. 매수세가 강하여 6,950원에 시장가에 매수를 진행했으며 3분 뒤 7,235원에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거래 수익은 대략 13만원 정도로 양호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한가지 실수를 하였습니다.

 

이지홀딩스가 매수세력이 계속되는 것으로 보여 7,560원에 다시 한번 진입을 했는데, 이 선택이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제가 만든 원칙 중 하나가 단타를 할 땐, 한번 매수세력과 함께 불타기를 하고 나온 종목은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였는데... 매수세가 진행되는 것같아서 들어갔는데... 역시나 그 이후 빠르게 매도세로 바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6,840원에 물타기를 진행했으나, 결과는 참패였습니다.

 

원칙을 지키지 않은 매매는 결국은 실패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지홀딩스는 결국 세력이 전부 빠지고 손절타이밍을 놓쳐서 6,150원에 전량 매도를 진행했습니다. 이 때 거래손해는 76만7천원이었습니다. 한 번 크게 손절을 하고나니,,, 복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커져 계속해서 뇌동매매를 진행했던거 같습니다. (과거로 돌린다면,,,이런 실수는 다시는 안하길..)

 

실시간 검색어에 북한 삐라 관련한 속보가 뜨자 방산 대장주인 빅텍이 거래량이 급증했고, 불타기를 같이하려고 들어갔으나 이미 한 번 끝난 테마이기에 정말 짧게 매수세가 이어졌습니다. 

결국은 빅텍도 크게 손절을하여 24만원정도 손해를 봤습니다. 약간 이때부터 이러다가 나락으로 떨어지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신을 차렸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매수세가 강하고 거래량이 높은 종목위주로 서칭했고, 그 중 티플랙스라는 종목을 발견했습니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밀고올라가는 모양세가 보였고 매수세력을 따라 들어가서 3,580원에 매수하여 3,715원에 매도를 하고 나왔습니다. 거래손익은 10만원이었습니다.

그 이후 상위 거래량을 보고 에스맥이라는 종목을 보고 들어갔는데, 해당 종목 자체가 너무 무거워서 주가 흐름이 횡보하였습니다. 단타 종목으로는 맞지 않다고 판단하며 바로 6만6천원 정도 손절하고 나왔습니다. 그 이후 또 한번 제이엔케이히터가 거래량이 상위권을 차지하여 들어갔으나, 너무 늦게 진입하여 4만원 손절... 

 

사실 장초반 아니면, 매수세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단타하기엔 적절한 시간대가 아닙니다.(제 생각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올라가는 종목이 있어 봤는데 두산퓨얼셀이었습니다. 해당 종목은 수소차 관련주로 미국 니콜라 급등에 에스퓨얼셀과 함께 급등을 한 종목이었습니다. 에스퓨얼셀은 이미 상한가에 도달하였는데 두산퓨얼셀은 상한가까지 조금 남아있는 것을 보고 매수를 진행했고 3만6천원 정도 익절을 하고 나왔습니다.

두산퓨얼셀까지 매도를 진행하고 나서 장이 마감하기 전에 전체적으로 쭈욱 훑어봤는데, SK 주식이 SK바이오팜 청약 관련주로 장마감에 말아올리는것을 확인을했고, 내일 장초반에 반응을 줄 것 같아서 매수를 진행하고 오늘의 매매를 마무리했습니다.

 

정리를 하자면,,, 오늘 원칙을 어기고 크게 손절을 한뒤,,, 손절 복구를 위해서 아무종목이나 뇌동매매를 한 것이 가장 큰 패착이었습니다. 손절금액에서 익절금액을 빼니 오늘 총 81만원정도 손해를 봤습니다.

 

요 몇일 수익을 하루만에 잃고나니,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였고 다시 한번 원칙을 깨지말고 욕심을 부리지 말자라는 다짐을 하게 하는 날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자면, 욕심을 부리지말고!! 한 번 매수세로 반응을 준 종목을 다시 들어가지 말자!! 이 2가지만 매일매일 생각하면서 지켜야겠습니다.

 

다른분들은 성투하시길 바랍니다.